시
너에게 / 고은
난자기
2017. 6. 22. 11:54
강요배, 「마파람」, 캔버스에 유채, 72.7x116.8cm, 1992.
걱정마라,
또 바람이 분다
바람에 빈 가지들 뛰논다
-고은, 너에게-
바람이 분다는 것은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가
흔들리지 않는 세상에는 역전도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