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성선설 / 함민복
난자기
2018. 7. 4. 00:09
손가락이
열 개인 것은
어머님 배속에서
몇 달 은혜 입나
기억하려는
태아의
노력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ㅡ함민복, 성선설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