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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도리 / 강은교

난자기 2020. 3. 31. 19:29





목도리를 잃어버렸다
며칠을 눈에 밟혔다, 그러나 아마도........

그것은 지금 누구인가의 목을 한창 끌어안고 있을 것이다

마치 내 목에 그랬던 것처럼

ㅡ강은교, 목도리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