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기일기
초여름에 들 때 / 남지연 본문
어린잎
청명에 이른 문턱에서
또 다른 生
반짝이며 건널 때
오월 한창
넘치는 초록속으로
나
가진 것 없이도
우거져 갔다
ㅡ남지연, 초여름에 들 때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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