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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본문
시
숲
난자기
2025. 4. 25. 12:32
그렇게 살고 있다
그렇게들 살아가고 있다
산은 골을 만들어
물을 흐르게 하고
나무는
겉껍질 속에 벌레들을 기르며
ㅡ조오현, 숲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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