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은 이 세상 사람의 꿈의 무게를 달아주는 저울이다 그 꿈의 무게가 무거우면 초승달이 뜨고 그 꿈의 무게가 가벼우면 보름달이 뜬다 달은 이 세상 사람의 꿈의 무게를 달아주려고 저녁마다 앞 산에 뜬다 ㅡ임영석, 달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