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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2015년 11월 27일)

난자기 2015. 11. 27. 21:21

[작자기] [오전 9:23] 누군가
새벽부터
길을 만들고 있다
안개를 걷던
가을이
고개를 낮춘다
검게 탄 울음소리가
길 위를 나딩군다
몸속의 슬픔 터진
어미는 눈이 멀었다
아들인,
아들이었던 한 사내가
입 잠긴 채
수척한 추억을 안고
길 밖으로
떠나고 있다

ㅡ황인원, 풍경ㅡ

십일월
끝자락
길!
훤하다

굳데이!
[작당이] [오전 10:29] 저 사내가 시인이었으리..
자기가 떠나오던 날의 새벽풍경
[백종운] [오전 10:44] 시인은
시인은 말이다
과학자이다
혁명가이다
음악가이다
철학자이다
[작당이] [오전 10:46] 엊지녁에 똥물 묵자고 칸 놈도
시인이가?
[백종운] [오전 10:52] 그래바조야안될라?
[백종운] [오전 10:53] 사진
[백종운] [오전 10:54] 개안나
[작당이] [오전 10:54] 개
[작당이] [오전 10:56] 안네
[작당이] [오전 10:56] 어데가나?
[수자기] [오전 10:57] 쪼매만 수구리가 찍지
[백종운] [오전 10:57] 블로그에 올릴라카이케네
[백종운] [오전 10:58] 각자 한장씩오리고
[작당이] [오전 10:58] 블로그에 올리는 거는 지금 니가 톡에 쓰고 잇는 프로필이 낫다
[백종운] [오전 10:58] 부석사단체사진가지고 있느느놈올리바라
[백종운] [오전 10:59] 맞나
[작당이] [오전 10:59] 그려
[미자기] [오전 10:59] I think so ^^
[작당이] [오전 10:59] 부석사 사진은 반댈세
내 대가리가 너무 너무 크게 나와따
[작자기] [오전 11:00] ㅋㅋ
[백종운] [오전 11:01] 사진
[백종운] [오전 11:01] 이거마리가
[백종운] [오전 11:01] 콧구멍이 좀 덜보이기는하네
[백종운] [오전 11:01] 올리들바라
[수자기] [오전 11:02] 사진
[작당이] [오전 11:04] 사진
[작당이] [오전 11:15] 사진
[작당이] [오전 11:15] 좀 낫네
[작당이] [오전 11:17] 저 우에 나체쇼 하고 있는 거 올린 놈
시인 맞나?
[작자기] [오전 11:19] 사진
[수자기] [오전 11:25] 뒤에 년노무는 좁쌀콩알
니는 호‥
[작당이] [오전 11:30] 어째뜬 원근이 무너진건 아이다
[작당이] [오전 11:30] 소실점이 확 줄어드는 거는 마따
[작당이] [오후 12:12] 사진
[백종운] [오후 12:33] 작당이 니사진은 안올려진데이
[백종운] [오후 12:33] 용량이 녀무크단다 2mb초과란다
[작당이] [오후 12:33] 와 안올려지는고?
[수자기] [오후 12:33] ㅎ
[작당이] [오후 12:33] ㅆ벌
[백종운] [오후 12:33] 머리가커서카나
[수자기] [오후 12:34] 빌기다크네
[백종운] [오후 12:34] 미수작작이꺼도 함올리봐라
[백종운] [오후 12:43] 그라고 함께쓰기가 가능하이께로 다음아이디다들 함 올리바라
[작당이] [오후 12:58] junchi2001
[작자기] [오후 1:03] youngshu
[수자기] [오후 1:04] hswook0164
[작자기] [오후 1:04] 사진
[작자기] [오후 1:05] 난작작
[작당이] [오후 1:05] 댓글도 볼수 있게 해라
[수자기] [오후 1:05] 사진
[작당이] [오후 1:06] 촌놈이 간강와따가 잡는 폼의 전형
[수자기] [오후 1:08] 찍은놈 누구야

[미자기] [오후 1:09] 다음아이디 : mizvah
[수자기] [오후 1:09] 사진
[수자기] [오후 1:09] 쫌낫나
[수자기] [오후 1:10] 미작 미잫
[작당이] [오후 1:12] 너무 착해보이잔아
가증스러븐 노무...
[미자기] [오후 1:12] 사진
[미자기] [오후 1:12] 사진
[미자기] [오후 1:14] ㅋ ㅋ ㅋ
[작당이] [오후 1:16] 난작아 블로그 이름이 머꼬?
[백종운] [오후 1:20] http://blog.daum.net/jw4031
[백종운] [오후 1:21] 도로와바라 아직작업중이다
[백종운] [오후 1:21] 기술이 짤바서 잘안된다
[작당이] [오후 1:22] 내이름을 박준상으로 바까라
가능하다면 호로 바꾸던지...수작 난작...이런식으로
[작당이] [오후 1:23] 스맛폰에 저장된 이름이 그대로 올라가는 거니
스맛폰의 이름도 호로 바까라
[수자기] [오후 1:26]
나에게 있어 의식은 어떤가?
나의 의식은 집중과 의도에 반응하여 행동이 결정된다. 무엇에 집중하면 에너지가 생긴다. 내가 뭔가를 하려는 의도가 변화의 열쇠다. 집중은 에너지장을 활성화시키고 의도는 정보의 장을 활성화시켜 변화를 일으킨다. 이 세상에는 내 의식을 뚫고 들어오지 못하는 수백만 가지 일들이 날마다 일어난다. 거리의 소음, 주변 사람들의 대화, 내 눈길을 재빨리 스치고 지나가는 신문 기사, 옷의 모양새, 신발 색깔, 냄새, 감촉, 맛 등이 그것이다. 우리의 의식은 일정한 양의 정보만 처리할 수 있기에 선택해서 집중한다. 집중하기로 결정한 것은 마음의 여과 시스템을 거친다. 물질계에서 정보를 습득하는 다양한 방법은 신문, 책, 텔레비전, 라디오, 휴대폰, 단파 라디오 등등. 다양한 정보의 문을 두드리는 방법이며 이외에도 우리는 쉽게 많은 것을 이용할 수 있다. 감각기관을 맞춰놓기만 하면 된다. 하지만 영혼의 차원에서 정보에 다가가려면 어떤 방법을 사용해야 할까? 아인슈타인은 상대성이론을 통해 시간과 공간을 상대적 개념으로 설명하였다. 관찰자의 집중은 에너지를 창조한다. 의도는 에너지의 변화를 가져온다. 집중과 의도는 정신적인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사용하는 가장 강력한 도구이며 일정한 종류의 에너지와 정보를 끌어당기는 촉매다. 통찰력이나 직관적인 느낌, 우연한 만남 또는 새로운 관계가 중요한 이유다.

바람이 차갑다.
[백종운] [오후 1:28] 도라바라들 대문만드는거도 좀 도와주고 작당이 사진 다른거 올리바라
[수자기] [오후 1:28] 블로그의식
[작당이] [오후 1:35] 사진
[작당이] [오후 1:36] 사진
[작당이] [오후 1:36] 밑에거는 용량초과일기다
[작당이] [오후 1:36] 용량초과 안되는 사진이 엄따
[작당이] [오후 1:44] 내가 내 사진 올리마는 되네
지금 항개 올리따
[백종운] [오후 1:44] 오늘 블로그에 자기글 하나썩 끄적거리라 작당이 사진 용량적은걸로 다시보내고
[백종운] [오후 1:44] 그랴
[작당이] [오후 1:45] 난작이 스맛폰 저장된 우리들 이름을 호로 다 바까라
[작당이] [오후 2:04] 사진크기 조정하마 다 올리지누마는...
[백종운] [오후 2:33] 카톡피시에 깔았디 3일전 대화내용은 안나오네
[작당이] [오후 2:35] 인자 부터 해야제...
근디 어제 수작이의 말처럼 멍석 글이
벌씨로 생기따


[작당이] [오후 2:36] 바로 수작이으 블로그의식이라는 글이다

[백종운] [오후 2:36] 수작이 절마저거
[작당이] [오후 2:38] 저건 마치 욕쟁이 할매가 외상 긋자고 하는 손님에게
갑자기 정중하게 말하는 거와 같은기다

[작당이] [오후 2:41] 지금껏 수작이으 글과는 사뭇 다른 기
너무 깔끔하고 날카롭다
그래서 인간적인 文香을 풍기던 수작이으
이전 글과는 이질감을 느끼게 한다는 것이다
[수자기] [오후 2:46] 의식이 잡아무뿟다
[백종운] [오후 2:49] 점빠진니가니가?
[백종운] [오후 2:50] 민도는우애할라카노?
[수자기] [오후 2:54] 민도안한다인자
면도할끼다
[백종운] [오후 2:58] 블로그 운용원칙을 말한다
당일 대화내용은 요약정리해서리
익일 게시한다
글은 시와 문학적 철학적 또는
신변잡기적인 산문 등은
따로 별도 카따고리에 보관한다
블로그에 직접도라가 글을 올리도된다
될수있으마 창의적인 글이
많이 올려라
글에 대한 댓글성글도
같이 올린다
우리오작의 세상흔적이 되도록함께노력하자꾸나
[작당이] [오후 3:06] 사진
[작당이] [오후 3:06] 사진
[작당이] [오후 3:06] 사진
[작당이] [오후 3:06] 내가 오달수 보다는 좀 낫제?
[백종운] [오후 3:06] 마이낫다
[작당이] [오후 3:07] (이모티콘)
[작당이] [오후 3:08] 고..고맙다
[작자기] [오후 3:11] 우에 반나체는 못올리는기나
[작당이] [오후 3:11] 올리주까?
[백종운] [오후 3:17] 자는점도있고콧구영도너르네
[작당이] [오후 3:18] 점과 구멍과 대가리...
종합세트네

[백종운] [오후 3:19] ㅋㅋㅋ 미치것다
[작자기] [오후 3:20] 달수씨하고준사미하고
비교하는기가
[백종운] [오후 3:22] 비교하다보이 오자기얼굴 합성체라고밝혀졋네
[수자기] [오후 3:22] 달수코가물코가
[작자기] [오후 3:22] 허
[수자기] [오후 3:59] 즐기민서하소
[수자기] [오후 4:00] 동영상
[작당이] [오후 4:04] 댓글 달고 비밀로 걸어노마는 다른 작들이 몬 일짜나
[백종운] [오후 4:19] 무신소리고
[작당이] [오후 4:20] 손님이라는 시에 달린 댓글은 비밀이라 안 보인다
[작당이] [오후 4:30] 사진
[작당이] [오후 4:30] 냘 등산가는디
....춥것제?
[백종운] [오후 4:36] 어데가는데
[작자기] [오후 4:38] 얼음얼었다네
하산길 조심하고
[백종운] [오후 4:39] 니는 머리관리잘해야된데이
[작당이] [오후 4:47] 하이바쓰고 가까?
맞는기 잇나 몰것네
[작자기] [오후 4:48] 빵모자있잖아
[미자기] [오후 4:48] 아이징 필 챙기고 ^^


[작당이] [오후 5:30] 지녁묵세
오자기 블로그 꾸미니라 난작이 수고가 마나따
오분자기 한 사발 해라
[백종운] [오후 5:33] 주말에 글한편씩써보세
[수자기] [오후 5:35] 점점의식화되간다
[작당이] [오후 5:40] ㅋ


[백종운] [오후 6:09] 자발적으로ᆢ
점에대한 니 관념가튼거ᆢ
[작당이] [오후 6:54] 이어 이 정치부장은 국정화에 반대 분위기에 대해 “국정교과서에 반대를 해야지만 대한민국의 지식인들이고 조금이라도 찬성하거나 어쩔 수 없지 않느냐고 하면 ‘너는 어용이지, 너는 독재를 찬성하는거지, 너는 친일파하고 친한거지?’라는 분위기가 대한민국 사회에 형성되고 있는 것 아닙니까”라고 말했다. 채널A ‘쾌도난마’ 이은우 경제부장도 지난 10월 8일 방송에서 “어떤 소수의 열성적이고 목소리가 큰 일부에 대해서 자유로운 선택, 다양성이라고 했는데 다양성이 오히려 해쳐진 꼴이 되고 말았다”고 말했다.

친일과 독재를 옹호하는 듯한 발언도 나왔다. TV조선 ‘장성민의 시사탱크’의 장성민 앵커는 지난 10월 14일 방송에서 “이승만 대통령의 독립운동, 항일운동, 건국, 한미동맹, 그리고 토지개혁까지 수없는 그의 장점들도 있고. 물론 그의 약점들도 있었겠죠. 지도자로서”라고 말했다. 채널A ‘뉴스 TOP10’의 박정훈 앵커는 “이 짧은 시간에 이렇게 살만한 나라, 또 민주화된 나라, 또 산업화로 성공한 나라 이런 나라가 세상에 있는지”라고 지난 10월 15일 방송에서 말했다.

TV조선 ‘엄성섭 정혜진의 뉴스를 쏘다’ 의 엄성섭 앵커는 지난 10월 30일 방송에서 “아버지가 친일행적을 했든 안했든, 그럼 친일 행적 했으면 뭘 어떻게 하라고요? 아버지가 친일적인 행적을 한 적이 있어. 그럼 어떻게 해요. 뭘 뭘 어떻게 해요?”라며 “그럼 우리나라 36년 동안, 식민지 기간 동안 전국민 다 태어나지 말았어야, 우리는 뭐 다 귀태인가?”라고 말했다.

출처, 미디어 오늘

휴.....종편 꼬라지들 하고는
[작자기] [오후 6:56] 누뉴욕타임스에도
사설에서언급했다카네
사우스코리아국정야그
[작당이] [오후 6:57]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하면서 중국을 먼저 방문하는 등 외교 제스쳐가 간단치 않아 보였다. 이후 박 대통령이 미국과 중국사이에서 정치와 경제를 넘나드는 이유를 필자는 최근에야 알게 되었다. 혹자는 한국 정부의 양다리 외교 전략에 곤혹스럽지 않을까 우려도 하였고 일부 극우 세력들은 미국에 추종하지 않는 한국의 외교에 비판을 가하기도 했다. 그러나 박 대통령은 현명한 사람이다. 
박정희 대통령 시절, 전후 복구를 위해 우리나라는 미국의 경제 원조에 전적으로 의존하였다. 박정희 대통령은 취임하면서 미국에 가서 굴욕적인 취임 인사..
[미자기] [오후 7:17] 산타나 가라사대구먼...
한가지의 해프닝을 보는 관점에 따라 여러갈레의 해석이 가는하지...
[작당이] [오후 7:38] 사설 전문인 줄 알았는디
산타나 가라사대가 되었구먼
전문은 직접 찾아 일거보게나
[미자기] [오후 7:40] 산타나라는 사설전문가겠지 ^^
[미자기] [오후 7:42] 단지 미국의 입장이 많이 반영되었다고 보여진다는 것이지...
[미자기] [오후 7:44] 지들이 하면 로맨스...
우리가 하면 불륜...
[미자기] [오후 7:49] 사농공상을 사상공농으로 바꾸어놓은 서방국가의 선두주자... 황금만능주의를 잉태시킨...
[작당이] [오후 7:57] 허!
허긴
틀린말도 아니네
[작자기] [오후 8:06] 우리나라 국정교과에 대한 뉴욕타임즈 사설(번역)
[수자기] [오후 8:33] 책을 보다보니 누적적 과격화란 말이 생소하지만 뭔가가 있는듯하다
예를들어 히틀러의 만행으로 알려진 홀로코스트가 과연 단독결정이었을까란 의문에서 시작된다
제3세계의 기치아래 태동한 나찌국가에서 탄생한 신흥 상류층 및 주류엘리트들이 히틀러의 의도와 상관없이 앞다투어 과격하게 진행한것이 누적된것이 아닌가 싶다
작금의 국정교과서도 이런시각에서 본다면 이 팩트가 현재의 권력형 주류들이 뇌화부동하여 과격화 한다는 것이다
이 순간 묵시록이 떠오른 것이 착시인가‥
ㅡ수자크ㅡ
의식,의식, 하지말자하지말자하지‥

[작자기] [오후 8:34] 하자
[작자기] [오후 8:35] 진화는그렇게시작되겠지
[백종운] [오후 8:35] 의식하지마라깨따
편집된다 ᆢ
[작자기] [오후 8:54] 블로그로보이
이상하기도하고
재밌기도하고...
난작선상고생많소
[작당이] [오후 9:08] 수자크,
발자크를 떠올리게 하는 필명이로세
으식 안한거 마쩨?
[수자기] [오후 9:36] 노스텔지어함을 버린대신 택해따
[작당이] [오후 9:36] ㅋ
잘해따 그건
[작당이] [오후 9:38] 각자으 필명이
두명은 정해졌구만

박작당, 수자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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