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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와 나

난자기 2015. 12. 2. 23:17

[수자기일기]

 

오늘은 비가오다 오후들어 그치면서 추워졌다
오전부터 권태와 나른함이 몰려온 하루였다
어제 또 빤 술이 문제였나?
'당분간 이노무들은 안만나야겠다'
고 다짐해봤다
근데 오후들어 나으 권태가 어제 때문만은 아닌걸 느꼈다
음습하고 서글픈한 날씨가 '나가 즐겨하는 날씨‥'
일의 집중도를 흐트러지게 한 거시었다
오날도 나는 오자기의 카톡을 쓰고 읽으면서 이 조은 날씨가 지속되기를 기원하는 바,
짤께나마 지평막걸리 한사발하고 집에왔다



ㅡ끝ㅡ

추신;우에 올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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