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철학 (45)
오자기일기
프랑스와즈 사강 비판 / 작당이
붉은 재규어와 위스키를 좋아했던 스피드광 사강. 스물 한 살에 교통사고로 죽을 뻔 했다가 기사회생한 이야기는 유명합니다.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고 한 법정진술에는 사강다운 멋이 있습니다. [작당이] 프랑스와즈 사강이 말하기를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고 했다 [작..
철학
2015. 12. 9. 11:24
철학자 바디우의 정치적사유
2013년 9월 한국을 방문하는 진리와 주체의 철학자 알랭 바디우(1937- )는 철학의 임무가 ‘젊은이들을 타락시키는 것’이라고 말한다. 잘 알다시피, 이는 철학의 아버지인 소크라테스의 죄목이었다. 바디우는 이러한 소크라테스의 ‘죄목’을 철학의 중심에 놓는다. 무슨 말일까? 그는 젊은..
철학
2015. 11. 29. 15:38
지첵의 질문 그리고 한국
철학자에게 환호하는 대중들 지젝에게는 엄숙하게 그의 말을 경청하는 것뿐만이 아닌, 그의 말에 환호성을 지르고 박수를 치는 대중들이 존재한다. 연예인도, 정치인도 아닌 철학자에게 환호하는 대중의 존재가 도대체 어떻게 가능하단 말인가? <출처: Michael Bruns at en.wikipedia.org> 만약..
철학
2015. 11. 29. 15:23
아름답고 높은차원의 욕망, 에로스
플라톤은 서양철학, 더 나아가 서양문화에 엄청난 영향을 주었고 그의 욕망 이야기도 마찬가지였다. 플라톤의 욕망 이야기는 <향연>, <파이드로스>, <파이돈>, <국가> 등에 주로 나온다. 모두 그의 중기에 속하는 작품들로, 플라톤은 소크라테스의 입을 빌어 소크라테스의 ..
철학
2015. 11. 29. 1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