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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로 본 오작기 사주 / 박작당

난자기 2016. 2. 5. 21:15

작당 ㅡ 朴俊相
나무 목, 점 복, 사람 인, 진실로 윤, 천천히 걸을 쇠, 나무 목, 눈 목

작작 ㅡ 金銀龍
쇠 금, 쇠 금, 머무를 간, 용 용

미작 ㅡ 金度均
쇠 금, 엄 호, 무리 서, 불 화, 흙 토, 쌀 포, 두 이

수작 ㅡ 咸相旭
창 과, 한 일, 입 구, 나무 목, 눈 목, 아홉 구, 날 일

난작 ㅡ 白鐘雲
흰 백, 쇠 금, 설 립, 마을 리, 비 우, 이를 운





이렇게 이름을 한자로 풀어노코 보면

박씨는 그 출신이 점술사이다
두 김씨 중 하나는 대장장이 이고
하나는 농부이다
함씨는 병사이며
백씨는 판관이다

먼저 작작이는 쇠의 기운이 특히 많은데 쇠를 다루는 대장장이가
용을 꿈꾸는 형상이니 현실과 이상의 간극이 넓어 고민이 많다
하지만 간극이 넓다는 것은 그릇의 크다는 것이고 그 재량이 깊다는 것이니 많은 사람이 따를 운을 타고 났다고 할 수 있다

다음으로 미작이는 쇠와 불과 흙의 기운을 골고루 타고났는데 농부가 쇠와 흙을 가까이 하는 것은 좋은 일이나 불의 기운이 수확을 힘들게 하고 있는 형상이니 물의 기운이 승한 사람을 만나면 큰 도움을 얻을 것이다
결국 모든 일의 성과는 미작이게서 날 소지가 크다
성실은 농부의 기본적 소양인데 우리 중 성실하기로는 미작이가 으뜸이라…

그 담은 수작인데 해와 나무의 기운을 타고났다고 볼 수 있다
수작이는 병사인데 그 중에서도 책사이다
아홉이나 되는 해를 품은 형상이라 그 명석함을 가히 당할 자 없으나 문제는 그 것을 드러낼 입이 하나 뿐이라는 것이다
머리 속의 것이 입에서 과부하가 걸리는 형국이라 오해를 많이 받는다
그래서 본능적으로 달의 기운을 가진 여인네를 일생 동안 찾아 헤매는 팔자가 된 듯 하다

마지막으로 난작이다
해와 물과 쇠의 기운을 타고 났는데 마을을 세우고 그 무리의 법도를 세우는
리더의 상이다
그 이름에 비가 들어있어 제사장의 역할도 겸임해야 하는 운세라
삶이 고단할 수도 있지만 우짜겠노 지 팔자가 그러함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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