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기일기
고딩 / 난자기 본문
허어 이기머꼬!
고3 우리딸
정말 간만에 방청소를 하더니
지 오빠방에 들어가더니
방구석에서
허연 휴지를 한오꿈 쥐고나오면서 하는말
오빠가 콧물이 나서 그랬겠지
했는데
허어 아빠
이거 보마모리겠나?
머했는건지
오빠가 혈기 왕성한거
이해는 하는데ᆢ
정리가 안돼 오빠는ᆢ
민망해서 얼른
이리 도고 하고 빼앗아서
휴지통에 넣고 웃었더니
흐흐흣
아빠는 왜 웃는데
아빠도 같은 남자아이가
하는투로 쳐다보는
우리딸 야릇한 눈빛
허
고3 우리딸
이제 아가 아이네
오늘 따라 와이내 덥노!!
내이노무새키를 그냥 대바네마..
하고 담배사러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