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기일기
쪼존한 놈 본문
2020년 5월 23일 토요일
[수자기] [오전 1:52]
우끼네
[수자기] [오전 2:02]
사소하다
사소한데 목숨거나 소리들어바쩨
어느땐가 이소리 들을때는 웬지 쪼존한놈 이다 라는 느낌이 들었지
사소한데 목숨거능기 쪼존항기 맞나
그라마 크고 중요한데 목숨걸어야 안 쪼존항기가
사소한데 목숨 안거는놈 큰데도 몬걸어 목숨걸 자신이 없는 시키들이 하는 소리야 ..낸가?
사소한데라도 목숨걸어보고 쪼존한 놈이 되어 끝장을 보고싶은 늦은저녁,이른 새벽 이다
[작당이] [오전 10:44]
세상이 단판승부로 점점 가고 있는듯 하구만...
그 단판승부라는 것도 한 번 지면 끝장나는 사람들과
져도 져도 끝없이 승부를 겨룰수 있는 놈들이 있다는것이 문제다
[작당이] [오후 12:57]
쓸데없는 것에도 목숨을 거는디 큰승부에도 못걸겄느냐마는
사소하거나 쓸데없는 것에 목매는 사람들이 자꾸 생겨나는 이유는
이해가 얽히지 않으면 단 한발짝도 움직이지 않으려 하는 인간들이 구역질이 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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