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기일기
김용호, 너를 숨쉬고ㅡ 본문
날이 날마다
오가는 길에
너만 있어
숱한 사람들이
오가는 길에
너만 있어
어항 속
한 마리 운명의
금붕어처럼
너를 숨쉬고
나는 살아간다
ㅡ김용호, 너를 숨쉬고ㅡ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막살이 집 한 채, 장석남ㅡ (0) | 2021.03.22 |
---|---|
대나무, 이윤 ㅡ (0) | 2021.03.11 |
떨어지는 해가 잠시 멈출 때, 전동균ㅡ (0) | 2021.02.08 |
구두 한 켤레, 이생진ㅡ (0) | 2021.02.01 |
마주오던 사람, 안성덕 ㅡ (0) | 2021.01.22 |